요한노아 티알/단체 티알

탐사자, 날도 좋은데 보증 좀 서줄래?

Let렛 2019. 8. 10. 18:53




ㅅㅣ작할께요!
장마가 지나간 무더운 여름입니다.
습기가 가득하고 찐득찐득...해는 쨍쨍...
이 무더운 최악의 날
여러분은 다같이 모여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연극 보기전에 배를 채워야겠죠!
요한:스테이크가 좋습니다. 파스타도요.
설 노아:(최후의 만찬이 아닌가)
요한:초밥도 시킬까요.
유예리:(어째서)
(노아선배..곧..가요..?)
설 노아:응? 형 출장뷔페부를래?
요한:?
유예리:?
마리아:?
유예리:쩐다
요한:돈 많다고 자랑해요?
마리아:세계 각지 음식 다 부를 기세네
요한:그러다 납치당해 노아.
유예리:선배가 납치하면 몰라..설마..
설 노아:내가 납치당할 것같아? (근력봄)
유예리:피아노를 '치는'선배인데..
마리아:납치범만 불쌍하지
요한:아..
저런.......
불쌍하지.
설 노아:요한이나 조심해요
요한:어디서 형한테 반말이야. (노아 볼 주욱 당김)
음 뭐, 조심할게요.
유예리:선배 우리는 다른 자리가서 먹을래요?
(리아봄;)
마리아:그럴까
설 노아:이익,,
유예리:그게 좋겠죠
요한:미안.. 가지마.
설 노아:(해맑게 손흔들어줌)
유예리:가라는데요
요한:(노아 손 잡아서 내려줌.)
마리아:가자 예리야;
설 노아:(반댓손)
유예리:좋아요
요한:미안.아니
유예리:둘이 좋은 시간 보내요
요한:(양 손 다 잡아서 내려줌..)
유예리:^^
설 노아:(고갯짓으로 꺼지라함)(^^)
요한:강아지 같은. (노아를 보며......)
유예리:(꺼지라니까 가기싫어짐)
(다시 앉음)
마리아:...
너가 가던가
(도로 앉음)
요한:옛날에는 귀여웠는데 왜 해를 먹을수록 애가 어려지는 걸까. (심란.)
설 노아:? 그러던지,
요한:노아의 시간은 거꾸로가나?
유예리:아니 옛날에도 귀엽지는..
(도리도리)
설 노아:난 안말려
유예리:콩깍지 낀거봐
마리아:그게 귀여운거였어?
요한:선배~ 선배~ 하면서 얼마나 귀여웠는데요.
유예리:징그러운게 아니라.?
마리아:(이해안되는 표정)
설 노아:(요한이마에 살짝 뽀뽀하고 장난스래쳐다봄)
^^
요한:예리는 내가 졸업하고 와서 모르겠구나.
(어버버...)
유예리:하.........
한살 더 어렸어야했는데..
설 노아:(눈으로 내가 가랬지)
요한:자꾸 그렇게 장난치면.
마리아:(짜증나)
유예리:(둘 가운데 앉아 버린다?)
요한:(노아 멱살 꽉 잡더니.........)
설 노아:(감당할수있냐?)
유예리:(아 짜증)
요한:(확 당겨서 입술 위에 뽀쪽 하고 놓음.)
유예리:
설 노아:어,
유예리:
마리아:
유예리:
와..
믿었던 요한선배까지..
마리아:이 가게에 더는 못있겠어
설 노아:(어버버
유예리:난 한대치는줄 알았는데...
요한:치려다가 참았어.
얼굴은 소중하니까.
얼굴 밖에 없거든 얘.
(노아 침.)
설 노아:앗,,,,,,,
유예리:입술로 치셨던데..
칩니까?
근력롤?
요한:(물 마시다가 옆으로 뿜음)
마리아:....
설 노아:(,,,요한 형은 어느쪽으로 뿜었는가)
요한:(노아의 반대쪽..)
설 노아:(내쪽인가.)
노아 행운롤
설 노아:(아니라잖아)
그건 노아 행운이 정해줄것이다
함가함가
설 노아:
행운
기준치:50/25/10
굴림:74
판정결과:실패
(물닦음)
요한이 뿜은 물은.......
요한:어떡해. 미안해요.
(다급하게 손수건으로 닦아줌.....)
설 노아:(스윽스윽)
노아의.머리..얼굴..옷을 적셨습니다..
요한:(?
(난 코끼리인가?)
귀엽겟네요
마리아:선배 입안에 물이 몇리터나 들어가는거에요
요한:그러게. 너무 갈증나서..(;;;;;;;;)
설 노아:..(열심히 닦다가)
젖을꺼 확실히 젖어야죠.
유예리:으...
요한:(음 그건 그렇지.)
유예리:저한테 오지마요 선배
물 묻을라
설 노아:요한형 좀 조심해요,.
요한:미안...
미안해요.
설 노아:(예리한테 머리에 뭍은 물 튀김)
유예리:
설 노아:(강아지 몸털듯이)
(털어본다 )
(탈탈)
유예리:아진짜
요한:(귀엽다)
유예리:개같은게 아니라.?
마리아:(으;)
요한:음 음식이 늦네. (턱 괴고 주방을 봄.)
설 노아:마리아 표정관리 잘해라
마리아:너같으면 되겠냐?
설 노아:되지 요한형이 뿜은건데,
원래 요리란 늦네 할때 오는거죠.
요한:.........
마리아:그럼 너나 해;
요한:미안해.
곧 여러분의 테이블 위로 음식이 올라옵니다.
설 노아:(넵킨으로 열심히 닦아보며)
요한:(아이들 자리에 식기를 놓으면서.)
이게 누구 음식이었지?
마리아:맛없는거는 설노아거요
요한:앗 응.
설 노아:?
유예리:아, 고마워요( 전화온거 끊기)
?
설 노아:(마리아가르치며) 저 쪽 사람에게 제가 쏘는겁니다.
유예리:많이먹어요 ^^
설 노아:맛없는거요
요한:(스테이크를 제 테이블에 놓고.)
(열심히 썰고 있다.)
유예리:근데 맛없는거 왜 시켰어
마리아:그러게
설 노아:(고기같은거 집어가며)
요한:(그리고 다 썰어놓은 스테이크를 노아한테 밀어서.) 먹어
설 노아:누가 시켰냐
요한:먹여줄까?
마리아:
유예리:
설 노아:어,
유예리:진짜 테이블 옮길래요?
아..
마리아:...
설 노아:아아-(입벌려봄)
유예리:
(커플 본 얼굴)
마리아:예리야 뺏어먹어
요한:(노아 입에 넣으려던 스테이크는 갑자기 선회하더니 자신의 입에 넣고 씩 웃기.)
음~ 맛있네.
유예리:?
마리아:?
설 노아:.
(조개뺏긴 보노보노표정)
가장빨리 먹은 사람은 요한.
유예리:(노아 입에 맛없는거 넣어줌)
설 노아:(대항합니다)
유예리:(아나)
설 노아:(뱉을거야 네 얼굴로)
예리뒤 키퍼있다
설 노아:(아나)
요한:이거 다희가 좋아하는 음식이었는데.
뱉을건가요?
요한:(급 분위기 초상집.....)
유예리:아............
마리아:(스파게티 한접시 스윽 집어서 먹음)
설 노아:(떫은감먹은 얼굴로 우물우물,,)
아쉽네요..행운롤 굴리려햇더니..
설 노아:너도 먹어봐라^^
(같은거 입에 넣어줍니다)
둘 민첩룰 굴려주세요 ^^
설 노아:
민첩
기준치:60/30/12
굴림:70
판정결과:실패
유예리:
민첩
기준치:80/40/16
굴림:78
판정결과:보통 성공
설 노아:(돌겠네)
마리아:(그것도 못하냐...)
요한:노아.....
노아를 아주 가볍게 피하고 메롱하는 예리
설 노아:(근력으로 뜨자)
요한:(스테이크를 포크에 찍어서 앞에 들이밀며.) 이거라도 먹어.
설 노아:아,,,(침울하게 쳐다보며 입벌려봄)
요한:(이번에는 장난치지 않고 넣어준다!)
유예리:(뭘 떠요)
마리아:(엄청나게 썩은 눈빛)
유예리:(테이블 밑으로 노아 다리 차봄)
설 노아:(뿌듯하게 웃으며)(뇸뇸)
예리 근력롤 노아 피할거면 민첩 굴려주세요
설 노아:
민첩
기준치:60/30/12
굴림:91
판정결과:실패
(돌겠네)
유예리:
근력
기준치:75/37/15
굴림:1
판정결과:대성공
아니 저게
설 노아:악 내다리
유예리:
비무장
기준치:75/37/15
굴림:1
판정결과:대성공
피해:2
;;이게 왜 성공하지;
마리아:(뭐가 엄청난걸 하는 예리봄;)
노아는 정강이를 아주쎄게 맞습니다....
설 노아:악! 내다리 (단말마의 신음을 뱉으며 다리를 쥐어감쌈)
데미지 -2 에 분명 앉아있는데 그대로 쓰러집니다....ㄴ ㅐ다리..
요한:(테이블 아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고 멀뚱히 예리랑 노아 교차해서 보면서.)
쟤네 왜 저런대. (리아한테 묻기.)
마리아:
유예리:음..
왜그럴까
그러게
마리아:나쁜짓을 한 사람이
유예리:전혀
모르겠네
설 노아:야 너^%^
마리아:죗값을 치렀네요
요한:노아야. 예쁜 말 써야죠?
설 노아:(쓰러져서 다리움켜쥠)
아악
유예리:어휴
욕을하고
요한:(어깨 토닥토닥.)
유예리:그래
나빴네
요한:형한테 업힐래요?
설 노아:와 씨 너,^*&&
요한:업어줄게.
유예리:쓰러질라
마리아:쓰러진다 선배
유예리:업으면
요한:아니.. 날 뭘로 보는거야..
유예리:119불러야해
종이
설 노아:(깽깽이다리로 일어나며) 내가 누구한테 업혀,,,
요한:아니..........
마리아:종이
설 노아:악,,악,,
요한:(눈물 닦는다.....)
마리아:(선배울어?)
설 노아:요한울어요?
요한:안 울어...
유예리:아, 맞다 그 음.......(노아 무시하고 전화온거 끊으며)
요한:오늘 전화가 자주오네 예리는.
유예리:아니다 연극보고 말할래.
마리아:뭐 약속있어?
설 노아:바쁜척 오지네
(다리움켜쥐고)
유예리:아니 그건아니고
광고전화
내 폰번호가 어디서 유출된거지..
요한:신상 팔렸어?
유예리:그런가봐
요한:한동안 고생하겠네요.
유예리:선배가 팔았지
마리아:쟤가 팔아넘긴거 아냐?
유예리:(노아봄)
마리아:(노아봄)
설 노아:?
나 돈많아
요한:노아야........
(노아봄)
설 노아:쟤 팔아서 뭐해..(억울)
유예리:돈문제보다는
선배는
우리 엿먹이려고 팔선배지
요한:(저런)
마리아:그렇지
설 노아:너 씨. 방금
유예리:그치그치
설 노아:와,
와...
요한:우선 다 먹었으면 일어날까요?
유예리:좋아^^
요한:(자리에서 일어나 곧장 카운터로 가고 카드를 내밀고.) 계산해주세요.
설 노아:그래요. (여전히 다리 절뚝되며 일어남)
?
형 뭐야
(형 치우고) 제 카드로 해주세요
유예리:노아 선배 카드아냐?
요한:?
아니야;
나라사랑 카드야
설 노아:아 이미 내카드였ㅇ?
마리아:?
설 노아:아 형 맘대로 써
유예리:?
요한:아니.
군대 카드라고.
유예리:카드안에돈이
노아선배 돈일수도
있어
그거 여기서도
쓸수있어?
요한:당연하지.......
내가 번 돈인걸.
군대에서..
유예리:아.......
요한:..(침착..)
설 노아:형 좀 눈물나니까
유예리:(토닥)
마리아:아...
설 노아:내가 계산할게
(요한 절로 치움)
요한:이미 계산 끝났어. 나가자 미필자 들아.
유예리:선배는 병원이나 다녀와
설 노아:...
유예리:영원히 미필자들일텐데
여러분들은 밥을 먹고
설 노아:(불쌍한 눈으로 요한봄)
요한:이미 제대 해서 괜찮아..
보기로한 연극을 보러 갑니다! 소극장으로 출발~~~~
유예리:(요한 눈 가려줌)
요한:(노아 손 잡고 출발~)
(예리야 고마워....)
유예리:(별말씀을)
마리아:(소극장으로 총총)
유예리:우리도 손잡을까 언니
마리아:? 그래
유예리:(손잡고 감)
여러분들이 소극장에 도착하자
아무래도 인기가 없는 연극인지 사람들이 없습니다.
아,있긴하네요..연극출연하는 사람들 ....
설 노아:뭐야 여기 누가 오자고했냐
그런데...이게 무슨 일인지.
설 노아:완전 망한거 아니야?
예리가요
연극에 사람이 없다고 에어컨도 틀어주지 않는다고요?
말이돼요?
마리아:?
이 날씨에?
요한:엄청 덥네..
좀 습하고. (노아 손 놓으며.)
마리아:사람 죽이려는건가...
유예리:오............
설 노아:(형 나 체온 낮은편이야...)
그 상황에 한숨을 내쉬던 것도 잠시,
요한:(아니 내가 높아서 네가 힘들까 싶어가지고..)
연극이 곧 시작 되려는지 모든 조명이 암전됩니다.
요한:와~ (박수박수)
서서히 무대 위로 불이 들어오고 무대 위로 보이는...
예리.....?
마리아:?
요한:?
이벤트인가?
설 노아:? 네가 왜 저기서 나와?
쟤가 연극배우로 나온다는 소리는 없었는데..이상합니다.
마리아:왜 저기있어?
설 노아:여기 극장도 망햇네, (혀를 차며)
왜 저러는 걸까요? 왜 아까운 내 시간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걸까요.
요한:재미있겠네.
아니 예리라면 분명 장난치는 것이 확실합니다.
마리아:예리야;?
설 노아:(형 영혼이 없는데?)
요한:(움찔..)
여러분들이 당황하는 사이 예리는 여러분들을 응시한채 독백을 시작합니다.
유예리:"오늘 참 날씨가 좋구나. 뜨거운 햇빛, 얼굴마저 촉촉하게 적셔주는… 습기! 그리고 날 위한 친구들까지!"
마리아:...?
요한:?
설 노아:(휴대폰 들음)
더운 날 소중한(^^)친구님께 주먹을 날리기 전에 우리가 배려해서 얼른 여기서 나가야겠군요.
설 노아:(녹화중)
마리아:대사가 왜저래
요한:극장에서 녹화하는건 불법이야..
(노아 손 내려줌.)
설 노아:안들키면 합법이야
요한:아, 응.
노아 행운롤 굴려볼래요?
설 노아:(응)
행운
기준치:50/25/10
굴림:29
판정결과:보통 성공
노아는 아슬아슬하게 들키지 않았습니다.
예리는 여러분에게 다가옵니다.
유예리:꼭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여기로 불렀어, 그, 있잖아.......
설 노아:아니야
하지마
요한:뭔데 그래요?
앗..
설 노아:묻어둬
마치 청혼이라도 하듯이요. 날이 더워서 더위라도 먹은게 아닐까요?
유예리:날도 좋은데...
보증 좀 서줄래?
마리아:...
요한:?
마리아:...?
설 노아:?..?
요한:..?
마리아:뭐?
저거저거.....
설 노아:(귀후벼봄)
더위를 먹은게 확실합니다!
요한:연극 대사지?
얼른 여기서 도망쳐야겠어요.
마리아:예리야 병원가볼래?
예리는 진지해보입니다.
유예리:그...내가 설명해줄께...
요한:예리가 연기에 소질이 있었네.
유예리:일단..자리부터 옮길까..
설 노아:후 좋은 영상을 건졋다
(만족스래 녹화종료하며)
유예리:연기가 아니라 진짠데..
요한:무슨 일 있길래..
보증까지..
유예리:일단..나가서 얘기하자
요한:음..그래요. 우선 들어보죠..
설 노아:(싫다고 하려다가 요한보고 입닫음)
마리아:일단 한번 들어보긴 하자...
밖으로 나가면 모두 관찰롤 굴려주세요.
마리아:
관찰력
기준치:85/42/17
굴림:69
판정결과:보통 성공
설 노아:
관찰력
기준치:65/32/13
굴림:50
판정결과:보통 성공
요한:
관찰력
기준치:80/40/16
굴림:35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오올
나와서 잠시 숨을 고르고 있는 동안 주변을 둘러보자 가까이에 검은 양복을 입은 두 사람이 눈에 띕니다.
인상이 매우 험학안한것이... 되도록 아는 척하지 않는 게 좋겠군요.
설 노아:뭐야 저기 왠
마리아:뭐야
설 노아:너 돈빌리고 튀었냐?
마리아:돈받으러 온 사람들이야?
뒤를 뽈뽈뽈 쫓아오던 예리는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여러분들을 밉니다.
유예리:이..일단 도망가봐!
마리아:아니
(밀림)
설 노아:(어 진짠가보네)
험상궂은 남자들:ㅇ,유예리! 저기있다!
마리아:
검은양복을 입은 사람들은 예리를 가르키며 말합니다.
마리아:야 쫒아온다
유예리:이,일딴 다들 빨리 튀자! 도망치면 말해줄께!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이죠?
설 노아:(저는 얘 몰라요)
설마...보증 이야기를 꺼낸 게 정말 헛소리가 아니라 예리가 엄청난 빚때문에 그랬던 것은 아닐가요?
설 노아:(요한 들쳐 업어보며)
둘다 근력 굴려주세요.
설 노아:
근력
기준치:80/40/16
굴림:14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요한:
근력
기준치:45/22/9
굴림:100
판정결과:대실패
유예리:오.......................
오............
설 노아:(들쳐업고 갑니다)
마리아:(종잇장 들듯 선배 업는거 봄)
들쳐 업다가 그대로 엎어칠뻔한 노아..
너무 연약합니다..
설 노아:(팔랑팔랑 너무 가볍네)
앞으로 공주님안기해줘야겠어요
설 노아:(아 그럴까?)
들쳐없다가 뼈 나가거나 부러지면 어떡합니까..
마리아:(납득)
설 노아:(미안 )(고쳐 안으며)
공주님 안기 합니다..
설 노아:(공.주.님.안.기)
공.주.님.안.기.
마리아:(으...오...)
예.아
설 노아:(뿌듯)
모두 민첩 판정.
노아는 근력도 판정해주세요.
마리아:
민첩
기준치:75/37/15
굴림:41
판정결과:보통 성공
설 노아:
민첩
기준치:60/30/12
굴림:67
판정결과:실패
유예리:
민첩
기준치:80/40/16
굴림:90
판정결과:실패
설 노아:
근력
기준치:80/40/16
굴림:16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소듕하게 요한은 꼬옥 안고있습니다만
요한을 신경쓰느라 천천히 시몬스 침대 저리가라 편안함을 유지하며 옮기다보니 잡혔습니다...
마리아:(혼자 튀어버린게 되어버린)
설 노아:(근력롤로 잡은거 뿌리쳐도되나)
제루림 (GM):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걸까요? 한참 잡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리 그리고 노아는 잡히게 됩니다..
노아는 근력룰 굴리나요
설 노아:(응)
보기만 해도 무서운 사람들인데… 어떻게 되는 걸까요? 누가봐도 저 사람들은… 밀린 빚을 받으러 온 얼굴입니다.
마리아:(뭐야 쟤네 잡혔어;)
잡혀서 장기라도 팔아야하는 걸까요? 아니, 그 전에 나는 무슨 죄죠?
예리랑 친구 좀 했다는 이유로 나까지 잡혀가야하는 걸까요?
아니 친구도 아닌데
같이 밥먹었을뿐인데 이렇게 되나요
걱정 속에 바라보고 있으면,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입을 엽니다.
설 노아:(맞아 친구도 아닌데)
험상궂은 남자들:예리 자매님! 한참 찾았잖아요! 옆에는 친구 분이신가요? 안녕하세요, 형제님들 같이 들어주세요! 우리 위대한 그 분으로 말할 것 같으면…
설 노아:아 저 교회다녀요
이제 근력룰 굴리셔도됩니다.
설 노아:
근력
기준치:80/40/16
굴림:41
판정결과:보통 성공
노아는 그대로 뿌리치고 예리를 두고 튑니다.
둘은 이제 도와주나요?아니면 그대로 튈까요?
마리아:(혼자 뛰어오는 노아 봄;)
설 노아:(혼자는 아니거든)
(품에꼬옥요한)
마리아:(아...;)
야 너 설마
예리만 두고 온거냐?
설 노아:(공주님은 구해왔다)
마리아:야;
설 노아:예리 ? 걔가 누군데 (뻔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한:?
저 멀리서 예리가 쌍욕한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마리아:?
노아욕이네요.
설 노아:아 잘 하고있네
아 내욕이야?
(귀후비적)
노아보고 욕합니다.
마리아:그러게 애들 혼자두고 오냐
노아 오래 살라고 열심히 욕합니다.
설 노아:응 요한형이랑 오래 살게^^
이 정도면 지구랑 친구먹을정도로 오래 살겠어요.
요한:잠시만, 잠시만.
예리 왜 저기에 있어?
설 노아:(여전히 공주님안기한채로)
마리아:선배
요한:...........
마리아:설노아가 예리만 두고 튀었어요
설 노아:몰라요 모르는사람이야
요한:노아야.. 내려줘요.
설 노아:싫은데요? (능글맞게)
요한:(이마짚..)
마리아:;
요한:(대항해서 내려가겠습니다..)
설 노아:(그래보던지)
마리아:(둘 보다가 혼자 예리 구하러? 감)
근력롤 굴려주세요
요한:
근력
기준치:45/22/9
굴림:51
판정결과:실패
리아는 예리를 구하러 갑니다.
설 노아:(굳이 해야할까)
요한:노아야...........
요한은 연약한 휴지입니다
나올수없습니다.
요한:(매혹 굴리게 해주세요..)
굴려주세요.
요한:
매혹
기준치:60/30/12
굴림:60
판정결과:보통 성공
노아 내려줘.
설 노아:
정신
기준치:50/25/10
굴림:71
판정결과:실패
노아 대항하려면 정신력판정
설 노아:응...
요한:고마워.
와우
설 노아:(얌전히 내려준다)
요한:(예리를 구하러 갑니다.)
노아가 여기서 성공한걸 못본거같습니다.
설 노아:(요한얼굴보고 홀려서 따라갑니다)
여러분은 예리를 구하러갑니다.
대인 기능을 사용해 회유 하거나 다른 방식으로 구해도됩니다.
설 노아:(그건모르겠고 요한형이 이쁘네)
아,네;
요한:(부끄러워서 얼굴 토마토처럼 붉히고..) (미치겠네)
마리아:(;;;)
설 노아:(위협으로) 아 저기요 얘가 제 욕하잖아요 덕분에
덕분에 아주~ 오래 살겠습니다~~아주~~감~사합니다~~
위협롤 굴려주세요
설 노아:
위협
기준치:65/32/13
굴림:72
판정결과:실패
(미치겟ㄴ_
요한:실례지만 예리좀 돌려주시겠나요? 저희 일행이라서요.
(설득합니다!)
요한이 앞에있는데 어떻게 위협을 하나요. 우리 아기고양이도 같이 겁이라도 먹으면 안되죠.
설득롤 굴려주세요.
요한:
설득
기준치:75/37/15
굴림:11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요한은 말로 잘 설득해서 예리를 구합니다.
요한:예리야, 이리와.
유예리:(뽈뽈뽈 따라감)
마리아:(오)
요한:(예리 머리 뽀담) 무섭진 않았나요?
유예리:와..진짜 선배 의리없어..
(노아봄)
설 노아:? 뭐
유예리:어떻게 튈까 고민중이긴했는데..
설 노아:누구세요
유예리:요한선배 노아선배 치매 왔나봐요.
요한:(노아 팔꿈치로 침..)
가끔 그래.
설 노아:억)
요한:이해해줘야지.
유예리:저런
(안쓰럽게 봄)
마리아:진짜 쟤는 어쩜 저리 한결같이 못됐지?
요한:사람이 한 길만 걸어야 멋있지.
설 노아:야 요한형이 품에있는데 어떻게 남을 구하냐,
마리아:;
설 노아:우리 (종이휴지)형을
요한:음.. 내가 잘못했네. 미안해요 예리.
유예리:아냐, 저 선배는 요한선배 없었도 그냥 튀었어
설 노아:;
마리아:맞아
설 노아:;;
유예리:일단 카페라도 갈래?
요한:그럴까요?
마리아:일단 가서 얘기해보자
요한:날도 너무 덥고 목도 탔는데.
유예리:가자~
요한:얘기라도 들어야겠어요.
(가자~)
여러분들은 카페로 향합니다.
유예리:다들 뭐 마실거야?
이건..내가 살께! 이정도 여유는 있어.
마리아:나는 그냥 아이스모카라떼
설 노아:(가소롭고 아련하게 봄)
유예리:(흐릿하게 노아봄)
요한:(곰곰...)
마리아:(저 저 눈빛봐라)
유예리:(리아 선배 때려줘)
(노아 가르킴)
마리아:(노아 뒷통수를 갈깁니다)
설 노아:(대항)
근력룰 굴려주세요
마리아:
근력
기준치:75/37/15
굴림:43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하려면 민첩
설 노아:
민첩
기준치:60/30/12
굴림:55
판정결과:보통 성공
마리아:(응 넌 나 못이겨 이자식아)
노아는 리아에게 한대 맞습니다
설 노아:(하...)
경쾌한 퍽소리가 울리네요.
유예리:요한 선배는 뭐드실거에요?
요한:허니브레드에 자바칩프라푸치노 거기에 레몬에이드랑 와플도 좋겠네. 와플이랑..
그냥 여기서 여기까지 주세요.
마리아:와...
유예리:.....?
나 저 선배들 왜 사귀는지 알겠어
잘 맞네
마리아:다 뜯어먹으려고
요한:응?
설 노아:나는 에스프레소 더블샷 하프앤하프 사이즈에 바닐라 시럽 위에 두르고 헤이즐 밑에 깔아서 자바칩 반은 위에 반은 아래에해서 머그잔으로
마리아:예리야 그냥 여기는 내가 낼게;
나중에 나만 따로 한잔 사줘;
유예리:어...네...
(흐릿한 눈)
설 노아:아 생크림1에 우유 3이야
요한:리아 후배, 잘 마실게요.
마리아:네, 잘 드시다가 체, 아니 잘 드세요
알바:네~ 주문하시겠습니까?
마리아:아이스모카라떼랑 선배가 가리킨 여기서부터 저기까지, 그리고 쌍화차 한잔 주세요
설 노아:?
마리아:
알바:네~알겟습니다^^
설 노아:내껀
마리아:쌍화차^^
재력룰 굴려주세요.
설 노아:돈도 없냐 비켜
마리아:? (카드 꺼내지도 않았는데)
유예리:어, 노아선배가 사는거면 나 디저트도 시킬래
딸기 조각 케이크도요
설 노아:(카드 꺼내며) (메뉴판 펼치며) 여기있는거 다주시고요
마리아:
재력
기준치:70/35/14
굴림:66
판정결과:보통 성공
유예리:?
쩐다
설 노아:계산은 쟤가 한데요
(리아 가르킴)
알바:^^
마리아:쌍화차 진짜 맛없게 주세요
알바:아..네.................................
알겠습니다 ^^
요한:맛있게 부탁드려요.
(매혹룰 굴려봅니다.)
알바:ㄴ,네 ^^
굴려주세요
요한:
매혹
기준치:60/30/12
굴림:23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부탁드릴게요~
알바:제가 제 목숨을 다해서라도 세상에서 제일 맛있게 만들어보겟습니다
요한:친절하셔라. (턱괴고 웃으며.)
유예리:저런
설 노아:형 원래 아무한테나 웃어요? (질투한듯 고개 돌리며)
유예리:일단 가서 앉을까
저 선배들이랑 따로
마리아:이번에도 따로앉아야하겠지
유예리:
(다른 테이블에 앉음)
마리아:(창가 2인석에 앉음)
요한:그렇게 보였어? 아닌데..
유예리:날씨좋네
요한:우리 자기가 먹는건데, 맛있어야죠.
마리아:그러게 날씨좋다
요한:(장난스럽게 얘기하고는 손으로 입 가리고 웃음.)
마리아:...그냥 시킨거 나오면 우리가 다 챙겨갈까?
설 노아:맛없어도되니까 아무한테나 웃지마요(가볍게 볼에 입맞춤하고 자리로 가버림)
유예리:그러자 저긴 쌍화차만 주지 뭐
요한:(같이 자리로 도도도.)
마리아:그러자
유예리:저 사랑이라면 쌍화차도 설탕차로 느껴지겠지
마리아:아주 달게 느껴지겠지
요한:(쌍화차 좋아함.)
설 노아:(단거 싫어함)
유예리:;;
마리아:;;
유예리:저 커플은 취향도 같네
요한:그래서 예리야. 이제 얘기좀 해볼까요?
유예리:ㅇ,응?
음..
오늘 날씨가 참 좋지
설 노아:그래서 (어깨동무하며) 돈빌렸냐?
유예리:
설 노아:(흡사 삥뜯는 자세)
유예리:갑자기 왜 친한척이람 모르는 사람이라면서요
마리아:누구세요
설 노아:?
(예리 한대침)
마리아:(노아 한대침)
설 노아:미안해요 초면에 손이 나가네
유예리:?
(발로 걷어참)
마리아:아 나도미안 초면에 손이 저절로
유예리:요한 선배 노아 선배가 때렸어요
설 노아:? 모른다면서
이제 아는사이네?
유예리:난 모르지
아니
선배가 모르지
난 알거든1
설 노아:(뭔 개소리야)
요한:뭐?
노아야.
유예리:선배만 나 모른다며!
요한:실망이야.
어떻게 작고 다람쥐같은 예리를..
마리아:(흥미진진)
유예리:아니 그건좀
설 노아:작,,고,,,다,,,큽(말을 잇지못하는(
유예리:...................
(노아 다시 한대 침)
설 노아:큽..흡,,,킄...
유예리:아 왜웃는데 왜!
마리아:웃는것봐...
요한:그래서 예리는 왜..
마리아:(으;)
요한:돈을 빌렸어요?
유예리:어?
설 노아:아,,큽,,,내가 언제 웃었다고
유예리:
그때 예리의 핸드폰으로 전화가 옵니다.
유예리:아, 잠깐 전화좀
그러고는 예리는 여러분 앞에서 전화를 받습니다.
마리아:(귀쫑긋)
요한:(듣기롤!)
유예리:여보세요? 뭐…? 집에 가구를 다 빼앗겨? 빨간 딱지…? 그럼 어떡해! 내 잘못도 아닌데 이렇게 당하고 있어야해? 확 공격해서 죽여버리지 그랬어!
마리아:(...?)
한참 심각한 표정으로 전화를 하던 예리는 한숨을 내쉬며 전화를 끊습니다.
어쩐지 분위기가 영...좋은 것 같진 않네요.
......
설 노아:뭐야 너 사람도 때렸냐?
경찰과 맞아?
마리아:무슨일이야?
요한:무슨일이에요.
여러분들이 무슨일이냐 물어도 예리는 한동안 충격받은 표정으로 말이 없습니다.
약간의 친묵이 흐릅니다.
친? 침
한참 망설이며 침묵을 유지하던 예리는 또 한숨을 푹 내쉬고서야 입을 여네요
유예리:
사실 여러가지로 심란한 일이 너무 많아서.... 도움을 청할 곳을 찾을까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편하게 도움을 청할 수 있는게 선배들 밖에 없는거 같아서
아니, 친구가 없는건 아닌데...선배들이 더 ..편해서 ..너무 힘들어서...
설 노아:(쌍화차 마시다가 반쯤 뿜음)
컥 ,,,뭐,,뭐?
유예리:그러니까..부탁하나만 하자...선배들...날이 참 좋다...우리 우정도 좋은지는 모르겠는데...보증 좀 서줄래...?
자리 피해줄테니까 얘기할래?
요한:..일단. 그래요. 대답이 정해지면 말씀드릴게요.
예리는 그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자리를 피해줍니다.
요한:아무래도 예리가 많이 힘든 것 같은데..
마리아:어떡해야하나
요한:도와줄까 싶기도 하지만..
설 노아:(끄덕이며) 진짜 많이 힘든가보다
(쟤가,,,나한테,,뭐,,,? 선배..? 편해...?)
(충격에 휩싸인채)
요한:음.. 그러면
보증을 해줄까요?
마리아:뭐 사실 보증서줬다가 뭔일나도
그닥 피해는 없을것같으니..
설 노아:뭐 별장하나 팔면되겠지
요한:음......
그러면 예리를 부르죠.
(예리를 부릅니다!)
유예리:정했어?(빼곰)
설 노아:(턱괴고 빙글빙글 놀리며) 글쎄~ 말이야,
마리아:(쟤 또 뭐하려고;)
유예리:(노아 무시)선배들 정했어요?
요한:아 ,정했어요.
우리는 하기로 했는데..
음 노아는...
유예리:선배는..?
설 노아:(칫)(무시당함)
요한:잘 모르겠네.
유예리:요한선배가 한다고하면 하겠죠.
요한:아무리 그래도.. 설마 그러겠어.
마리아:정답이네
설 노아:(욱하는 표정을 지으며 반박은못함)
요한:제정신 박혔으면
?
유예리:사랑에 빠진 사람은 미쳤죠...
요한:노아야. 내가.. 콩팥 달라면 줄거야?
설 노아:(왜 형)(뭐)
마리아:줄것같은데
설 노아:구해올수는 있지
요한:앗 응;
설 노아:일단 내꺼는 안싱싱하니까
요한:(미치겠어.)
유예리:(나 이거 어디서 들은거 같아)
마리아:(나도)
요한:(노아 볼 꾸욱 누르면서.)
여러분들은 예리의 말에 긍정했습니다.
설 노아:형한테 주는건데 최상의 품질이어야지 않겠어?
(From 요한): 노아 그러다 다쳐 노아.
(From 요한): 노아 형 너무 믿지마. 응?
요한:(귀에 얘기하고 떨어지며)
예리는 싸인을 해달라며 종이를 한 장 내밉니다.
요한:너 정말 본격적이구나..
마리아:(본격적이네)
(To 요한): 그럼 누굴믿어요?
설 노아:.,,
이거 (뒤집어봄) 신체포기각서 같은건,,,아니,,,겟
저널확인
(From 요한): 노아 그러다 내 얼굴을 한 사람이 와서 속이면 어떡해요? 그러니까 너무 믿지마요.
원래 이렇게 별 거 없는 서류였을까요…?
요한:와...
이건 좀.....
(심란..)
어쨌든 여러분들은 예리를 위해 보증을 서기로합니다.
마리아:원래 보증이 이런거였나?
설 노아:괜찮아 형몫까지 내가 갚을게
후배를 위해 이정도는...할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요한:아, 아냐. 내가 할게.
(To 요한): 설마 형을 못알아보겠어.
여러분들이 작성을 마치면 예리는 기쁜 듯이 웃으면서 이만 가보겠다고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설 노아:....(안쓰럽게봄) 아니야
(From 요한): 노아 알아볼 수 없다면 그대로 슬프겠지만..
(From 요한): 노아 노아의 선택이라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곰곰)
그리고는 말릴틈도 없이 가버리네요.
요한:(많이 신났구나...)
마리아:신났네..
설 노아:우리 어디 팔려가지는않겠지
마리아:니가 팔면몰라도
팔려가진 않을걸
그리고 잠시 앉아있으니..
설 노아:,,,
이때 전화가 한통 걸려옵니다.
마리아:?
요한:(전화를 받습니다.)
설 노아:(누구 전화인데)
확인해보니 예리네요.
요한:예리야?
그렇게 신났어?
유예리:[여보세요? 네?무슨소리에요?]
요한:..응?
유예리:[전화도 받을 수 없다고 그러고..어디에요 선배?]
마리아:...?
설 노아:오(싸함)
요한:...??
그게 무슨 말이야..?
우리랑 같이 카페에 있다가 나갔잖아.
유예리:[내가 늦잠을 자서 미안해요. 아니 진짜 알림이 안 울릴지 몰랐단 말이에요..]
[카페? 아 늘 가던데요? 잠시만요 지금갈께요.[
마리아:.....
요한:어, 어....?
마리아:이게 다 뭔말이야...
유예리:[아 그리고 우리집 우체통에 넣고 갔던데 그거 노아선배죠! 어 선배 보인다 지금 갈께요]
설 노아:?
내가 뭘넣어
방금까지 같이 있었으면서, 보증까지 선다고 했는데..무슨헛소리죠?
내가 보증까지 서준다고 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정신을 놓은 걸까요? 아니면 누굴 놀리나?
여러분들이 무슨 생각을 하든 예리는 여러분 말을 들은건지, 듣지 못한건지..제 할말만 하고 툭, 끊어버리네요.
설 노아:흐음~
마리아:....
요한:이상하네.
그리고 바로 여러분들 앞에 예리가 보입니다. 손에는 아까 여러분들이 서명을 한 종이 한 장 들고...
유예리:선배들! 이거 진짜죠? 노아선배가 장난치는거 아니죠? 진짜 해주는거죠?
요한:일단 진정하고 앉아봐. 그게 무슨 말이야?
예리는 여러분 앞에 서자마자 재차 확인한듯 묻습니다.
요한:물론 우리가 하기로 했지만요..
여러분들이 큰 마음 먹고 결심한 거니까 잠시 고민을 하더라도 마냥 긍정의 답을 돌려주자
유예리:그럼 나 지금 당장 부탁좀 할게요. 늦잠자서 아직 해야할거 못했거든요...
???
아니, 보증을 서준다고 했는데 무슨 헛소리죠?
마리아:?
설 노아:저저,,,뻔뻔한거 보소
그러고보니…마냥 '해야할 일'에 대해 언급하는 예리가 들고 있는 종이가‥ 어라? 원래 저런 내용이었나요?
설 노아:(종이를 뺏어봅니다)
저널확인
요한:과제..?
마리아:?
요한:분명 보증이었는데.
네?
네???
마리아:갑자기 보증이 왜 과제가 된거야?
네????????
제가 뭘해요?
아니… 보증보다 낫지만 아니… 나, 낫나요?
도대체 무슨 일인 거죠? 이게 다 꿈인가?
요한:또 범에 홀린건가.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예리는 싱글벙글 웃으면서 음료와 디저트를 시키고 챙겨온 노트북을 여러분들에게 내밉니다. 오늘 할일을 설명해주면서요…. 어이가 없습니다.
마리아:요즘 자꾸 이상한일이 많네요
저거, 저거… 실은 내가 더위를 먹었던 게 아닐까요?
설 노아:(뻔뻔하게) 야 그걸 믿냐? 딱봐도 장난이잖아
마리아:....
모든 것이 내가 더위를 먹어서 환상을 봤던 거라면?
혼란스럽습니다…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카페 안인데도 열이 올라오고 정신이 멍합니다.
내가… 더위를 먹었나?
요한:더위를 먹었나..
ENDING 1. KPC에게 쌓인 과제/업무/숙제/마감 전부 탐사자가 해줍니다

엔딩 보상: 탐사자가 서명한 알 수 없는 종이 한 장과 애프라의 뻔뻔함.